첫솔로앨범‘김정훈’시크한파격변신화제

입력 2009-09-01 14: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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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연예계 대표 ‘엄친아’ 가수 김정훈(30)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담은 솔로앨범 티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솔로 데뷔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사진에서 그는 기존 부드럽고 여린 이미지에서 탈피, 섹시하고 시크한 느낌을 준다. 특히 짙은 눈 화장과 금속재질의 액세서리를 완벽히 소화한 모습은 마치 배우 이준기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김정훈의 입대 전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한국과 일본의 팬들을 위해 촬영된 것. 사진을 담당한 탁영한 작가는 “기존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어두운 면을 조금만 강조했더니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연출돼 놀랐다. 군 제대 후 다양한 이미지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훈의 솔로앨범 타이틀 곡 ‘눈에 밟혀서’는 그가 군대에 가면서 팬들에게 남기는 애틋한 메시지가 담긴 발라드 곡이다. 김정훈이 군 입대 전 녹음을 마친 이 곡은 그가 과거 활동했던 ‘UN’의 베스트 앨범에 실린 노래를 리메이크 한 것이다.

한편, 4월 28일 입대한 김정훈은 현재 강원도 철원지역 GOP에서 군복무 중이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은 이뤄지지 못하지만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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