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설기현 팀플레이 착실
지성은 중앙보다 측면이 강해
호주전을 앞두고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보단 지금껏 해온 것을 충실히 되풀이하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무리한 ‘새판 짜기’보다는 기존 전력을 안정시키고 조직력을 좀 더 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올드보이 ‘만족’…수비는‘아직’
호주전의 포커스는 시험대에 오른 ‘올드보이’들의 움직임이었다. 투 톱의 일원으로 출전한 이동국(전북)과 설기현(풀럼)은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동국은 상대 수비를 헤집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설기현은 ‘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김남일(고베)은 중원에서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허 감독은 긍정적이었지만 확실한 평가를 유보했다. “팀과 함께 하려는 정신력과 자세를 높이 산다”는 허 감독은 “모처럼 출전이라 초반에는 어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포백 디펜스도 일부 아쉬웠다. 타 포지션의 다양한 실험과는 달리 김동진(제니트)-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이영표(알 힐랄)가 고정 배치된 수비진은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 때 제공권을 내주며 쉽게 골을 내줬다.
허 감독은 “세트피스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 본선에서 만날 유럽을 상대로 한 과제”라고 말했다.
●박지성 시프트 ‘좀 더’
‘박지성 시프트’는 절반의 합격에 그쳤다. 월드컵 예선에서 ‘캡틴’ 박지성(맨유)을 측면 미드필더로 고정시킨 허 감독은 호주전에서 중앙과 측면을 고루 배분했다.
왼 측면에서 시작한 박지성은 염기훈이 들어온 하프타임 이후 중앙으로 이동했고, 후반 25분 이청용이 아웃된 뒤 다시 측면으로 옮겼다가 후반 막판 이승현의 투입으로 중앙에 배치됐다. 그러나 측면에서 역할이 안정적이었다. 설기현의 세 번째 골이 터진 것도 오른쪽에서 왼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이뤄진 상황이었다.
허 감독은 “박지성은 중앙에서도 무난히 경기를 리드했다”고 칭찬했지만 현장의 기술위원 다수는 “측면 흐름이 보다 원활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포지션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고민거리임은 틀림없다.
상암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지성은 중앙보다 측면이 강해
호주전을 앞두고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보단 지금껏 해온 것을 충실히 되풀이하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무리한 ‘새판 짜기’보다는 기존 전력을 안정시키고 조직력을 좀 더 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올드보이 ‘만족’…수비는‘아직’
호주전의 포커스는 시험대에 오른 ‘올드보이’들의 움직임이었다. 투 톱의 일원으로 출전한 이동국(전북)과 설기현(풀럼)은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동국은 상대 수비를 헤집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설기현은 ‘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김남일(고베)은 중원에서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허 감독은 긍정적이었지만 확실한 평가를 유보했다. “팀과 함께 하려는 정신력과 자세를 높이 산다”는 허 감독은 “모처럼 출전이라 초반에는 어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포백 디펜스도 일부 아쉬웠다. 타 포지션의 다양한 실험과는 달리 김동진(제니트)-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이영표(알 힐랄)가 고정 배치된 수비진은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 때 제공권을 내주며 쉽게 골을 내줬다.
허 감독은 “세트피스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 본선에서 만날 유럽을 상대로 한 과제”라고 말했다.
●박지성 시프트 ‘좀 더’
‘박지성 시프트’는 절반의 합격에 그쳤다. 월드컵 예선에서 ‘캡틴’ 박지성(맨유)을 측면 미드필더로 고정시킨 허 감독은 호주전에서 중앙과 측면을 고루 배분했다.
왼 측면에서 시작한 박지성은 염기훈이 들어온 하프타임 이후 중앙으로 이동했고, 후반 25분 이청용이 아웃된 뒤 다시 측면으로 옮겼다가 후반 막판 이승현의 투입으로 중앙에 배치됐다. 그러나 측면에서 역할이 안정적이었다. 설기현의 세 번째 골이 터진 것도 오른쪽에서 왼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이뤄진 상황이었다.
허 감독은 “박지성은 중앙에서도 무난히 경기를 리드했다”고 칭찬했지만 현장의 기술위원 다수는 “측면 흐름이 보다 원활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포지션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고민거리임은 틀림없다.
상암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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