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존,추석인심‘두둥실’

입력 2009-09-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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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분당 스피존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장을 방문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김태근 본부장(가운데)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사업본부

분당선사랑나눔대바자개최­…수익전액결손가정반찬배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분당 스피존이 15일 분당스피존 5층에서 경기 적십자사 봉사회가 주관하는 결손가정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 17개 봉사단체가 판매 부스 16개를 마련해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먹거리장터와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분당스피존 문화교실 회원들과 스피존 직원들이 노래 자랑 코너를 열어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동 부녀회 650여명, 봉사단체 회원 35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분당스피존의 황의봉 지점장은 “판매 수익은 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보낼 밑반찬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9월 중 중부적십자 봉사관과 함께 반찬배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스피존은 지역 복지단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경주사업본부 는 20일 일산 동구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개 단체에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쌀’ 100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전달식은 일산의 벧엘의 집(동구 사리현동) 강당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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