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스포츠동아 DB
한영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자신의 신곡 ‘다이어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1년 여 만에 무대에 서게 된 한영은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술을 마셨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한영이 과음을 한 건 아니고 맥주 한 캔 정도를 ‘파이팅’의 목적에서 마신 정도였다. 우리도 게릴라 콘서트를 마치고 2~3일이 지나서 한영 씨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털어 놓아 알게 됐다. 이번 컴백에 대해 큰 심적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은 이번 신곡 활동과 더불어 ‘44 사이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복근운동, 워킹머신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anyoung2009)에 연재 중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