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컴백무대서‘음주공연’사실털어놔…

입력 2009-09-23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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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스포츠동아 DB

한영. 스포츠동아 DB

여성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28)이 음주상태에서 공연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영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자신의 신곡 ‘다이어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1년 여 만에 무대에 서게 된 한영은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술을 마셨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한영이 과음을 한 건 아니고 맥주 한 캔 정도를 ‘파이팅’의 목적에서 마신 정도였다. 우리도 게릴라 콘서트를 마치고 2~3일이 지나서 한영 씨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털어 놓아 알게 됐다. 이번 컴백에 대해 큰 심적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은 이번 신곡 활동과 더불어 ‘44 사이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복근운동, 워킹머신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anyoung2009)에 연재 중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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