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대타 작전을 둘러싸고 SK 김성근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의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은 지략대결이 펼쳐졌다. 데이터에 직감을 더한 두 감독의 맞대결. 결국 김경문 감독이 웃었다.
1-3으로 끌려가던 SK는 두산 선발 금민철이 내려가고 세데뇨가 등판한 6회 찬스를 맞았다. 세데뇨를 상대로 박정권이 볼넷을 고르며 출루, 무사 1루 찬스에 이어진 타자는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정이었다. 선발에서 불펜싸움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길목에서 맞은 기회였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은 과감히 최정을 빼고 이호준을 대타로 내보냈다.
김성근 감독의 별명 ‘야신’에 걸맞게 SK의 올 시즌 대타 성공률은 0.234로 전체 1위였다. 반대로 두산의 시즌 대타 성공률은 0.165로 8개 구단 최하위였다. 숨겨져 있던 두 팀의 작은 전력차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이호준은 좌투수를 상대로 시즌 0.317의 타율을 기록하며 매우 강했다.
그러나 그 순간 김경문 감독이 덕아웃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단 한 타자를 상대해 6개의 공만 던진 세데뇨를 내리고 사이드암 고창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마운드가 넉넉치 않은 두산으로 볼 때 김성근 감독보다 더 과감한 김경문 감독의 결단이었다.
이호준의 시즌 대타타율은 0.385였지만 사이드암 투수 상대 타율은 0.167로 약했다. 고창성 역시 이호준에게 올 시즌 3타수 무안타로 강했다. 한차례 파울홈런이 있었지만 결과는 7구만에 삼진아웃. SK는 6회 득점 없이 물러서야했다.
마치 매복이라도 하듯 ‘야신’의 변화무쌍한 대타 작전을 침착히 기다리다 절묘한 투수교체로 응수한 김경문 감독의 승리였다.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1-3으로 끌려가던 SK는 두산 선발 금민철이 내려가고 세데뇨가 등판한 6회 찬스를 맞았다. 세데뇨를 상대로 박정권이 볼넷을 고르며 출루, 무사 1루 찬스에 이어진 타자는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정이었다. 선발에서 불펜싸움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길목에서 맞은 기회였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은 과감히 최정을 빼고 이호준을 대타로 내보냈다.
김성근 감독의 별명 ‘야신’에 걸맞게 SK의 올 시즌 대타 성공률은 0.234로 전체 1위였다. 반대로 두산의 시즌 대타 성공률은 0.165로 8개 구단 최하위였다. 숨겨져 있던 두 팀의 작은 전력차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이호준은 좌투수를 상대로 시즌 0.317의 타율을 기록하며 매우 강했다.
그러나 그 순간 김경문 감독이 덕아웃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단 한 타자를 상대해 6개의 공만 던진 세데뇨를 내리고 사이드암 고창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마운드가 넉넉치 않은 두산으로 볼 때 김성근 감독보다 더 과감한 김경문 감독의 결단이었다.
이호준의 시즌 대타타율은 0.385였지만 사이드암 투수 상대 타율은 0.167로 약했다. 고창성 역시 이호준에게 올 시즌 3타수 무안타로 강했다. 한차례 파울홈런이 있었지만 결과는 7구만에 삼진아웃. SK는 6회 득점 없이 물러서야했다.
마치 매복이라도 하듯 ‘야신’의 변화무쌍한 대타 작전을 침착히 기다리다 절묘한 투수교체로 응수한 김경문 감독의 승리였다.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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