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로 성전환한 8살 난 아이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조지 로메로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원래 조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아이로 태어났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여자아이다.

4살이 되었을 때 처음 ‘사실 난 여자아이예요’라고 부모님에게 고백을 했고, 6살 때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트랜스 젠더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신분을 증명할 만한 모든 서류를 수정하여 로메로를 완전히 여자로 만들었다.

앞으로 로메로는 12살 때부터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면서 여성호르몬을 정기적으로 투약해야 하고, 나중에는 외과적인 성전환수술도 받아야 한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