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개한 ‘2009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현장에서 검거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신의 집에서 은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우윤근(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 중 3분의 1은 현장에서 검거되고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은 범죄자들은 거의 대부분 집에 숨어서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8년 보고된 범죄 건수의 33%가 현장검거였고, 16.6%가 자신의 집을 은신처로 했으며, 0.4%가 야외, 친족의 집, 지인의 집, 숙박업소 등이 각각 0.2%정도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네요. 검거율을 높여 범죄를 예방합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