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아와 SK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 문학구장. 오후 4시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시간이 되자 길게 줄을 서 있던 팬들은 안으로 질주했다.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KBO에서 판매한 2만7800석의 입장권보다 실제 앉을 수 있는 자리 수가 적어서 조금이라도 서둘러야 했기 때문이다. 일반석은 정해진 자리가 없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그라운드가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또는 일행을 대표해 먼저 와서 자
리를 맡기 위한 관중의 천태만상을 공개한다.
●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는 2~3인용.
일행이 한꺼번에 일찍 온다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주변의 소품을 이용해 자리를 맡았다. 2~3명의 일행이 나란히 앉기 위해 가지고 온 응원도구나 추운 날씨에 대비해 챙겨 온 무릎 담요 등을 요긴하게 썼다. 무릎 담요를 길게 둘둘 말아서 3석까지 거뜬하게 ‘우리 자리’라고 표시했다.
● A4용지와 굵은 테이프는 단체석 용.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입고 온 점퍼는 경기 시작 전에 잠시 벗어뒀다. 점퍼를 크게 펼치고 나서 두 팔까지 양쪽으로 벌린다면 충분히 4석까지 차지했다. 5명이 넘는 단체석은 집에서부터 신경 써온 특별 준비물을 이용했다. 일명 박스테이프라는 굵은 두께의 테이프를 접근금지인양 쳐두었다.
A4용지에 지나가는 이들도 웃고 넘어갈 애교 문구를 쓴 경우도 있다. “회사도 안가고 새벽에 왔어요” “미안하다 자리 있다” “죄송합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는 문구를 써넣었다. “자리 있음”을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써넣은 것도 있었다.
문학 |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KBO에서 판매한 2만7800석의 입장권보다 실제 앉을 수 있는 자리 수가 적어서 조금이라도 서둘러야 했기 때문이다. 일반석은 정해진 자리가 없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그라운드가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또는 일행을 대표해 먼저 와서 자
리를 맡기 위한 관중의 천태만상을 공개한다.
●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는 2~3인용.
일행이 한꺼번에 일찍 온다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주변의 소품을 이용해 자리를 맡았다. 2~3명의 일행이 나란히 앉기 위해 가지고 온 응원도구나 추운 날씨에 대비해 챙겨 온 무릎 담요 등을 요긴하게 썼다. 무릎 담요를 길게 둘둘 말아서 3석까지 거뜬하게 ‘우리 자리’라고 표시했다.
● A4용지와 굵은 테이프는 단체석 용.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입고 온 점퍼는 경기 시작 전에 잠시 벗어뒀다. 점퍼를 크게 펼치고 나서 두 팔까지 양쪽으로 벌린다면 충분히 4석까지 차지했다. 5명이 넘는 단체석은 집에서부터 신경 써온 특별 준비물을 이용했다. 일명 박스테이프라는 굵은 두께의 테이프를 접근금지인양 쳐두었다.
A4용지에 지나가는 이들도 웃고 넘어갈 애교 문구를 쓴 경우도 있다. “회사도 안가고 새벽에 왔어요” “미안하다 자리 있다” “죄송합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는 문구를 써넣었다. “자리 있음”을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써넣은 것도 있었다.
문학 |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유소영, 샤워타월 흘러내릴라…아찔한 호텔 셀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0/133389454.1.jpg)



![별이 되겠다던 여섯 소년, 아스트로 데뷔[오늘, 그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2/133397384.1.jpg)
![한효주, 군인 출신 父 반전 실력…“엄마만 잘하는 줄”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0/133389362.1.jpg)





![송혜교, 파격 숏컷도 청순하게…독보적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1/133393690.1.jpg)
![헬스하는 장원영, 하의가 반전…사랑스러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0/133390001.1.jpg)
![서효림, 은은한 속옷 시스루…두바이 여신 등장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0/133390128.1.jpg)

![차트 1위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떠난 날 [오늘, 그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2/133396883.1.jpg)



![전지현, 복근+레깅스 美쳤다…40대 중반 안 믿겨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0/133391974.1.jpg)


![기희현 군살 제로 수영복 자태, 놀라워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2/133395234.1.jpg)
![“…남녀 알몸 혼탕”, ‘김지민♥’ 김준호 말에 홍인규 충격 (독박투어4)[TV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2/133394792.1.jpg)
![기희현 군살 제로 수영복 자태, 놀라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22/133395234.1.jpg)

![채정안, 48세 안 믿겨…하와이 해변 홀린 탄탄 각선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21/133393738.1.jpg)
![송혜교, 파격 숏컷도 청순하게…독보적 미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21/133393690.1.jpg)
![‘원 팀의 완벽했던 전략’ 여자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비결 집중분석, 모두의 승리였다! [밀라노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9/13337697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