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이용찬(두산)은 27일 시상식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앞으로 155km 최강 마무리 될 것”
“1차 지명으로 나란히 입단했잖아요. 선의의 라이벌로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임)태훈이가 저보다 좋은 투수지만, 저도 최선을 다해 넘어설 겁니다.”신인왕은 끝이 아니다. 또다른 시작이다. 2009 최우수 신인 이용찬(20·두산)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부터 했다. 2년 먼저 신인왕 트로피를 거머쥔 동기 임태훈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다. 2군 숙소에서 TV로 ‘2007 신인왕 임태훈’이라는 뉴스를 지켜봤던 순간을, 그는 여전히 잊지 못한다. “부럽기도 하고 열도 받았어요. 전화로 태훈이를 축하해주면서 저도 의지를 다지게 됐어요.”
하지만 이용찬은 언제나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을 먼저 넘어서고 싶어 한다.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에도 그랬다. “안치홍(KIA)의 이름이 불릴 때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내 이름이 불리면 움찔 하던데요. 솔직히 욕심도 났고요.”
올 겨울에도 ‘자신과의 싸움’이 먼저다. “예전부터 구속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1 때는 140km를 던지려고 노력했고, 고 2 때는 145km, 고3 때는 150km에 도전했어요.” 그래도 끝내 넘지 못했던 150km의 고지는 재활훈련이 가능케 했다. 부상을 이겨내려고 남들보다 두세 배 더 했던 운동의 결과물. “앞으로 155km는 던져야죠. 열심히 훈련할 거예요.”
투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선발’ 대신 ‘마무리’ 자리를 지키고 싶은 이유 역시 비슷하다. “올해는 비록 세이브 1위였지만 이닝 수도, 방어율도 모자란 점이 많았죠. 다음 시즌에는 절대 도망가지 않을 거예요. 제대로 성적을 내야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만족은 없다는 선언이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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