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대회 종합 7위 이상 목표·효자종목 쇼트트랙 金질주 예약…스키점프 봅슬레이도 기적 꿈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이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뜨거운 가슴으로(With Glowing Heart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 2600여명이 참가해 스키와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아이스하키,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17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해 놓은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대회 성과가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006년 토리노대회의 성과를 넘어서는 것이 첫 번째 목표.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6개의 골드를 수확했다. 안현수(성남시청)와 진선유(단국대)가 쇼트트랙에서 사상 첫 남녀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종합 7위를 마크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 국한된 메달의 다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수확한 17개의 금메달이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는 것은 강점이자 약점이다. 월드컵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서고 있는 쇼트트랙은 수성의 입장이지만, 지난 대회에 버금가는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는 각오.
남자대표팀에서는 성시백이 안현수의 공백을 메우는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고, 이호석과 이정수, 김성일, 곽윤기의 호흡이 괜찮다는 분석이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시즌부터 기록면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중학생 시절부터 대표팀을 경험한 조해리를 비롯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김민정과 코너링이 뛰어난 이은별의 기량은 정상권 수준이다.
또 하나의 확실한 메달밭은 피겨. 더 이상 라이벌이 없는 김연아는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한국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 예상된다.
아울러 2006년 대회에서 이강석이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변을 일으켰던 스피드스케이팅도 눈여겨볼 종목이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 2연패(2007, 2008년)를 달성한 이규혁 등이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봅슬레이나 최근 영화를 통해 국민적인 관심을 끈 스키점프 등도 기적을 꿈꾸고 있는 종목들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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