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재킷사진 공개하며 활동 ‘신호탄’

입력 2009-11-06 17: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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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녀 디바’ 아이유가 12일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유…아이엠’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는 붉은색이 도드라진 색감과 함께 아이유의 깜찍한 표정이 어우러져 상큼함과 발랄함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한층 성숙한 여성스러움까지 가미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아이유…아이엠’은 ‘아이유…나는’이라는 뜻 그대로 아이유가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그녀의 노래를 통해 직접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열일곱의 소녀 디바가 느끼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타이틀곡은 ‘머시멜로우’는 작곡가 김도훈과 박수종의 공동작품으로 10대 소녀가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머시멜로우에 비유했다.

이 밖에 사랑에 쑥스러워하지 않고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소녀의 마음을 그린 ‘러브 어택’,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처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기차를 타고’, 환상적인 사운드의 ‘아침 눈물’, 첫 번째 데이트를 하는 소녀의 설렘을 표현한 ‘두근두근 데이트’ 등이 수록됐다.

아이유는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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