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강심장’ 발언 中 논란

입력 2009-11-11 1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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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며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른 장나라.

SBS ‘강심장’ 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며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른 장나라.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얼마전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한 발언으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그녀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영화 ‘하늘과 바다’가 잘못되면 집이 풍비박산난다. 집에서 영화 제작비를 투자했다”며 “개런티가 안들어왔다고 제작비가 필요할 때 마다 내가 중국을 갔다”고 말한 것이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국 관영 런민망(人民網)은 장나라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장나라가 상업적인 면에서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서 활동해 온 것이냐”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장나라를 좋아하던 중국 팬들은 댓글 등을 통해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 장나라의 중국 팬클럽 회원들은 ‘연예인이 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발언이냐’ ‘출연한 프로그램이 예능이었던 만큼 발언이 너무 확대 해석된 부분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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