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 떠오를 샛별은?

입력 2009-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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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천, 이명헌, 이헌구. 스포츠동아DB

‘제16기 신인왕전’ 광명 제11경주로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1일 신인왕전을 개최한다. 경주사업본부 경륜 경주실은 훈련원 졸업성적 득점상위자 7명이 출전하는 제16기 신인왕전을 광명 제11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인왕전에는 훈련원 성적 1위를 기록한 양희천(28)을 비롯해 이명현(26), 이현구(25) 등 벨로드롬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신인 강자들이 출전한다. 시상식은 신인왕 선발전이 끝난 직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열리며 우승선수에게는 420만원(우수급 대상결승 상금의 70%%)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경륜 경주실은 16기 신인선수 30명에게 정규 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심사 성적은 훈련원 성적과 기존선수들과의 기량 차이, 위반점수(실격점) 등을 감안해 훈련원 경주득점의 96%를 반영했으며, 2009년 하반기 기존 선수등급 사정 기준에 준해 등급을 부여했다.

신인에게는 특선급을 부여하지 않는 전통에 따라 등급심사 최종평가점이 특선급에 해당하는 이명현, 양희천, 이현구 등 3명의 선수는 우수급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양형모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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