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서은미, 미스인터내셔널 2위 쾌거

입력 2009-11-30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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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미. [사진=서은미 미니홈피]

2009 미스코리아 선 서은미(22)가 제49회 미스 인터내셔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서은미는 지난 28일 중국 쓰촨성 청두 인터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

전통의상 부문에서 개량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미를 뽐낸 서은미는 포토제닉상도 수상해 2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세계 3대 미인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서은미가 2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91년 염정아(3위), 2000년 손태영(2위), 2006년 장윤서(3위)에 이은 쾌거다.

서은미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준우승, 포토제닉 감사하다. 6일까지 중국에 머물고 일본 갔다가 14일에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글을 올렸다.

서은미의 세계 미인대회 선전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축하의 글을 남기고 있다.

 서은미는 영남대 한국회화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키 174cm에 몸무게 54kg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대회 1위는 멕시코의 안나가브리엘라 에스피노자(21)가 차지했으며 3위는 영국의 콜 베스 모건(23)에게 돌아갔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왕첸은 우정상을 수상, 주최국 체면을 살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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