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문근영, ‘자선 송’ 내놓는다

입력 2009-12-02 14: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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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천사’ 문근영. 스포츠동아DB

‘선행 천사’ 문근영이 ‘자선 송’을 내놓는다.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 앨범 ‘러브 트리 프로젝트’(LOVE TREE PROJECT)에 노래를 수록키로 한 것.

문근영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획사 나무엑터스의 소속 동료 배우들과 함께 앨범에 참여할 예정. 이윤지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유준상, 박건형 등이 선행에 동참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프로듀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맡는다. 또 루시드폴, 하림, 정재형 등 실력파 가수들도 뜻을 함께 하고 음반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이 앨범의 수익금 전액을 고려대학교 소아병동에 기증할 계획. 이에 앞서 그녀는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과 함께 2006년부터 자선 화보를 촬영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도왔다.

문근영은 이윤지, 유준상, 박건형 등과 함께 15일 음반 쇼케이스를 열고, 아울러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또한 공개할 계획. 그녀는 자신의 출연했던 영화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등에서 가수에 다름없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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