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한새, 여성 모던록밴드 프로듀스

입력 2009-12-0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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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한새.

‘발라드 힙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해가는 MC한새가 ‘비주얼 록’을 추구하는 여성 4인조 모던록 밴드 니아(NIA)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다.

현재 박소연과 함께 신곡 ‘아프다…’로 활동중인 MC한새는 2일 발표된 니아의 2번째 싱글 음반을 프로듀스했다.

MC한새는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멤버로 있던 ‘오렌지’와 남성그룹 DNT 등 다른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힙합 아티스트로서 이번 니아의 음반 프로듀스를 통해 모던록 음악을 선보이면서 폭넓은 음악적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니아.


이번 니아의 2번째 싱글의 타이틀곡은 ‘굿바이’로, 노래 버전과 랩 버전으로 나뉘어 수록돼 이TEk. 랩 버전의 경우 온라인 음원시장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니아는 리더인 써지(드러머), 최영신(베이스), 전소연(보컬), 황보나래(기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가를 주무대로 활동을 벌여왔다. 4월 첫 싱글 ‘마이 에브리싱’을 발표하면서 주류시장으로 올라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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