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MBC 새 주말극 ‘장미와 민들레’ 캐스팅

입력 2009-12-02 18:02: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윤지 [스포츠동아 DB]

이윤지가 MBC 새 주말연속극 ‘장미와 민들레’(가제)에 캐스팅됐다.

‘장미와 민들레’는 각자 개성이 다른 세 자매가 보여주는 사랑과 결혼, 그리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홈드라마다.

극 중 이윤지는 털털한 성격과 여우같은 매력을 동시에 지닌 혜원역을 맡았다. 혜원은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인 커리어 우먼으로 부모님의 결혼 압박에 못 이겨 자신과 같은 처지의 직장 동료 재하와 계약 결혼을 감행하는 인물이다.

최근까지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한 이윤지는 “아무래도 부지런히 쉬지 말고 일하라는 운명인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보기에 신선하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와 민들레’는 내년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