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여신들’레드카펫 드레스 열전

입력 2009-12-03 0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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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김혜수, 한예슬, 손예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그녀들은 겨울밤 별 보다 아름다웠다."

'제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레드카펫 행사. 그 중에서도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화제의 대세는 롱드레스였다. ‘청룡의 여신’으로 불리는 김혜수는 매혹적인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롱드레스로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으며 손예진, 한예슬, 김민희 역시 아름다운 쇄골라인이 드러난 롱드레스를 입고 나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김명민과 하지원이 나란히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최우수 작품상에는 ‘마더’가 감독상에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수상했다. 또 ‘마더’의 진구와 ‘박쥐’의 김해숙은 각각 남녀 조연상을, ‘똥파리’의 양익준은 남우 신인상, ‘똥파리’의 김꽃비와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여우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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