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하지원. 스포츠동아DB,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2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호흡을 맞춘 하지원과 김명민이 나란히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수상했고 800만 관객 돌파작인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똥파리’에 함께 출연한 양익준과 김꽃비는 신인상을 받았고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은 신인여우상을 공동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마더’의 진구, ‘박쥐’의 김해숙이 각각 차지했다. 최다 관객상은 1000만 관객 돌파작인 영화 ‘해운대’에게 돌아갔다.
한편 관객이 뽑인 인기스타상은 이병헌과 하정우, 하지원, 최강희가 공동수상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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