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가수데뷔 아유미, 벨소리 차트 1위 기염

입력 2009-12-12 1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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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유미는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정규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데뷔곡 ‘I'm Lovin' You’ 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곡은 일본의 인기그룹 에그자일의 보컬 아츠시가 피처링한 곡으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유명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의 TV광고 음악으로 삽입돼 주목받으며 지난 2일에는 유선방송 ‘J-POP 리퀘스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운로드 개시 하루만에 일본 최고의 모바일 벨소리 종합사이트 ‘레코쵸크’ 데일리 랭킹 1위, 야후 사운드스테이션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유미는 한국 활동 당시의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 지난달 16일에는 삭발에 가까운 파격적인 짧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한일 양국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유미의 데뷔곡은 16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에서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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