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장윤정 박현빈, 첫 합동공연 성황

입력 2009-12-16 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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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장윤정-남진.

남진, 장윤정, 박현빈이 첫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OBS 경인TV 개국 2주년 특집방송 ‘개국 특집쇼 빅3’ 녹화에 참석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녹화에서 남진은 ‘둥지’ ‘저리가’ ‘그대여 변치마오’ ‘마음이 고와야지’ 등 히트곡을 물론 후배가수 장윤정과 발표한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윤정은 ‘장윤정 트위스트’ ‘첫사랑’ ‘애가타’ ‘사랑아’ 등 히트곡과 함께 ‘찔레꽃’ ‘섬마을 선생님’ ‘처녀 뱃사공’ 등을 엮어 흥겨운 메들리를 선보였다.

박현빈은 ‘대찬인생’ ‘샤방샤방’ 등 히트곡과 함께 남진과 ‘나야 나’를 불러 뜨거운 열정의 무대로 환호를 받았다.

세 가수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구수한 입담이 오고 가며 훈훈했던 녹화현장은 마치 디너쇼처럼 화려하고 볼거리가 가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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