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기러기 아빠 이만기는 6일 오전 방송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필리핀 유학중인 두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둘째아들 동훈은 "겉으로 그렇게 안 보이지만 아버지는 매일 화장을 한다"며 "은근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보다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며 아버지 이만기가 천하장사 이미지와는 달리 섬세하고, 깔끔한 성격임을 전했다.
두 아들은 "아빠의 종아리가 가장 훌륭하다. 쉽게 만들어진 종아리가 아니다"라며 '꿀 종아리'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아버지 이만기와 두 아들은 외모뿐 아니라 덩치, 말투까지 닮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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