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대길’이 떴다! 길을 비켜라! ‘추노’에서 완벽한 짐승남으로 변신한 장혁이 데뷔 이래 가장 거칠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사진제공 l KBS
대세는 ‘짐승남’, 그리고 장혁이다.
장혁이 ‘짐승남’으로 완벽히 변신한 ‘추노’를 통해 시청자와만났다. 거친 매력을 지닌 남자를 일컫는 ‘짐승남’이란 수식어는 요즘 연예계의 새로운 트렌드. 장혁은 드라마 ‘추노’를 만나 데뷔 이래 가장 거칠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혁이 도망간 노비를 쫓는 ‘추노꾼’으로 등장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가 방송 초기부터 화제다. 7일 방송한 2회 시청률은 25%%. 장혁이 최근 3년 간 출연한 드라마 4편 가운데 가장 높다. 그동안 활발한 연기 활동에 비해 흥행에서는 늘 아쉬움이 많았던 장혁. ‘추노’ 시작 전 “시청률이 높은 건 싫다”고 한 발짝 물러났던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장혁의 노출 ‘벗고 또 벗고’
‘추노’ 화제의 중심에는 장혁이 있다. 냉혈한이지만 속에 옛 사랑의 연민과 인간애를 지닌 캐릭터. 그동안 ‘외강내유’ 남자들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했다. 이렇게 익숙한 캐릭터가 입맛 까다로운 요즘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는 장혁의 과감한 ‘노출’이 한몫을 했다.
장혁에게 새로 붙은 별명은 ‘300대길’. ‘300’은 탄탄한 근육질 전사들이 대거 등장한 이른바 ‘몸짱’ 영화의 대표작이고, ‘대길’은 드라마 속 장혁의 이름이다. 시청자들은 액션장면부터 밥을 먹을 때도 계속되는 장혁의 노출을 두고 익살스러운 별명을 붙여줬다.
외모의 변신도 더욱 주목받게 만든다. “머리를 길러 처음으로 헤어 펌까지 했다”는 장혁은 매회 복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촬영 전 두 세 차례에 걸쳐 ‘기계’에 들어가 피부까지 검게 태웠다.
○ 절권도 10년의 무술 노하우 ‘물 만난 고기’
장혁은 이소룡이 창시했다는 절권도를 10년 째 수련하고 있는 무술 고수이다. 절권도는 이소룡이 태극권과 영춘권 등을 종합해 만든 실전 무술. 장혁과 절권도의 인연은 2001년 영화 ‘화산고’부터 시작됐다.
“서양에서는 여전히 동양 무술에 대한 신비가 있다”고 생각한 장혁은 “세계로 나갈지 모를 때를 준비하기 위해” 절권도와 인연을 맺었다.
‘추노’가 다른 사극과 달리 20∼30대 남성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유 역시 장혁의 현란한 절권도 실력이다. 대역을 쓰지 않고 고난도 무술연기를 직접 소화하는 장혁을 지켜보는 남성 팬들은 그를 ‘군계일학’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인터넷에 개설된 각종 ‘추노’ 게시판을 통해 무술비법을 묻고 답하며 호기심을 보인다.
장혁의 액션 연기에 대한 유난스런 욕심은 ‘추노’에 함께 나오는 동료 배우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 후배 김지석은 “(장)혁 형이 말 위에서 액션 연기를 하다 떨어져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도 다음 날 똑같이 욕심을 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 “군대에 갔던 2년을 빼놓고는….”
장혁은 96년 데뷔한 이후 군복무 중이던 2년을 빼고 “한 달도 쉬지 않고 작품에 계속 출연했다”고 밝혔다.
“즐거울 ‘락’보다 보람, 짜증, 생생한 기분을 현장에서 느낀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갈 때도 내일 다시 현장에 가고 싶다는 기분이 조금씩 나온다.” 2007년 제대한 후 지금까지 3년여 동안 4편의 영화와 4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것만 봐도 연기 활동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을 짐작케 한다.
새로운 작품을 향한 욕심도 그치지 않는다. 배우가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지금도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장혁은 ‘추노’에서 오지호·이다해와 맺은 삼각관계가 그와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노’는 조선 사극이지만 그 속에 아픈 시대극의 향기가 있다”는 이색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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