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이선호 화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둘은 패션매거진 ‘싱글즈’ 2월호에서 나란히 패션화보 모델로 나섰다.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다정하고 깜찍한 모습과 달리 섹시한 의상을 입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우슬혜는 ‘우결’에서 여러 개의 통장과 보험증서를 공개해 ‘재테크의 여왕’이란 별명이 붙은 주인공. 하지만 패션화보 속 모습은 ‘우결’은 물론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보인 청순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 눈길을 끈다.
황우슬혜-이선호 화보.
이선호 역시 사극 ‘탐나는 도다’로 쌓았던 냉철한 이미지를 털어내고 패션화보에서는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이선호는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결’에서 억지로 쇼를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자가 경험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우결’은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