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 지상파 컴백…오빠-삼촌팬 ‘열광’

입력 2010-01-30 18: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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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빠·삼촌팬들의 함성 속에 정규 2집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집 앨범 타이틀 곡 ‘오!’를 선보였다.

‘오!’는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담긴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 멤버들은 치어리더 콘셉트의 의상을 맞춰 입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생기를 더했다.

특유의 깜찍한 군무를 펼쳐보이며 ‘오오오’ ‘아아아’의 감탄사 가사를 노래할 때는 오빠 삼촌팬들의 두꺼운 목소리 합창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오!’에 앞서 ‘쇼!쇼!쇼!’도 선보였다.

‘오!’는 공개 하루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고 중이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오!’ 무대에는 방송 송출 사고가 발생, 노래 말미에 검은색 정지 화면이 수초간방송돼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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