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스포츠동아DB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연기 호흡을 맞추기는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7년만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측은 1일 “두 사람이 애니메이션의 엔딩 신에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촬영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마지막 장면은 4월24일 일본 현지에서 선보일 계획.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DATV와 스카파 채널에서 15부작 규모로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이 작품에서 배용준과 최지우는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일본 도쿄돔에서 5만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초대형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