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新에이스' 모태범(21.한국체대)이 메달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6초47를 기록, 1위 마르크 투이페르트(네덜란드.1분45분57)에 0.90초 차로 뒤져 5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1,000m 금메달리스트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1분46초10을 기록, 마르크 투이테르트(네덜란드.1분45초57)에 0.53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면서 은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실패했다.
동메달은 하바르트 보코(노르웨이.1분46초13)가 차지했다.
육상 중장거리에 비유되는 빙속 1500m는 단거리 500m와 달리 1차 시기의 기록만 따져 순위를 정한다.
이로써 지난 16일 500m에서 예상을 뒤엎고 금메달을 따냈던 모태범은 18일 자신의 주종목인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15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미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빙속 중장거리 강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5위에 그치고 말았다.
모태범은 오는 27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 8강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이클링 히트'를 노린다.
사이클링 히트란 구기종목인 야구에서 홈런을 포함해 단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한 것을 말하지만 빙속에서는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은,동메달을 딴다면 무릎 꿇고 울겠다"던 모태범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인 단체 추발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모태범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이날 14조에서 미국의 트레버 마르시카노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모태범은 경기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700m까지 1위를 지키던 시몬 쿠페르스의 기록에 약간 뒤졌지만 흔들리지 않는 자세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한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모태범은 장기인 막판 스퍼트를 내 1분46초4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태범의 기록은 앞선 출전한 25명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그러나 15조부터 나선 선수들은 모태범보다 빠른 기록으로 1위를 맞바꿨다. 자연스레 모태범은 순위가 밀렸고, 마지막 19조가 끝난 뒤 5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한편 4조에 출전한 이정우(25.의정부시청)는 1분49초00로 22위를 기록했고, 2조에 나섰던 하홍선(19.동북고)은 1분49초93로 31위로 하위권에 처졌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모태범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6초47를 기록, 1위 마르크 투이페르트(네덜란드.1분45분57)에 0.90초 차로 뒤져 5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1,000m 금메달리스트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1분46초10을 기록, 마르크 투이테르트(네덜란드.1분45초57)에 0.53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면서 은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실패했다.
동메달은 하바르트 보코(노르웨이.1분46초13)가 차지했다.
육상 중장거리에 비유되는 빙속 1500m는 단거리 500m와 달리 1차 시기의 기록만 따져 순위를 정한다.
이로써 지난 16일 500m에서 예상을 뒤엎고 금메달을 따냈던 모태범은 18일 자신의 주종목인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15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미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빙속 중장거리 강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5위에 그치고 말았다.
모태범은 오는 27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 8강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이클링 히트'를 노린다.
사이클링 히트란 구기종목인 야구에서 홈런을 포함해 단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한 것을 말하지만 빙속에서는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은,동메달을 딴다면 무릎 꿇고 울겠다"던 모태범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인 단체 추발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모태범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이날 14조에서 미국의 트레버 마르시카노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모태범은 경기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700m까지 1위를 지키던 시몬 쿠페르스의 기록에 약간 뒤졌지만 흔들리지 않는 자세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한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모태범은 장기인 막판 스퍼트를 내 1분46초4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태범의 기록은 앞선 출전한 25명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그러나 15조부터 나선 선수들은 모태범보다 빠른 기록으로 1위를 맞바꿨다. 자연스레 모태범은 순위가 밀렸고, 마지막 19조가 끝난 뒤 5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한편 4조에 출전한 이정우(25.의정부시청)는 1분49초00로 22위를 기록했고, 2조에 나섰던 하홍선(19.동북고)은 1분49초93로 31위로 하위권에 처졌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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