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한고은이 프러포즈 없이 시작된 현실적인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에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고은의 집을 찾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테파니 미초바가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는지 묻자, 한고은은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웃으며 “그러게요”라고 반응한 한고은은 당시 상황을 직접 떠올렸다.


한고은은 “남편이랑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서 같이 잠이 들었다”라며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남편에게 ‘일어났어?’ 하니까 갑자기 ‘나랑 결혼할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 이제 아침 먹을까?”라고 답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짧고 담담했던 한마디가 결혼으로 이어졌지만 아쉬움도 남았다고 했다. 한고은은 “조금 후회한다. 나도 좀 튕겨볼걸”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프러포즈 사연도 함께 공개됐다. 미초바는 “남편이 직접 요리를 하다가 케이크 안에 반지를 넣어 프러포즈했다”라고 밝혀 한고은과는 다른 로맨틱한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