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스포츠동아 DB
포항 선수단은 현재 호주에서 훈련 중인데 설기현은 21일 귀국했다.
설기현은 일본 전훈 연습경기에서 무릎 타박상을 당했다. 현지 검진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홍콩 구정컵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뛴 뒤 다시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설기현의 부상 소식에 대표팀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3월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설기현 승선 여부가 큰 관심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설기현은 22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