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연수교육 마쳐
국민생활체육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교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스포츠강사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채용된 스포츠강사 491명에 대한 양성교육으로 서울교대 교육연수원이 교육을 주관했다.
스포츠강사는 각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도자. 2008년도에 처음 배치됐고, 현재 인원은 1300명이다.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실제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운영방법 △운동부진아 관리 및 지원방법 등 토의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정부, 국민생활체육회, 교육계는 장기적으로 전국 5756개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를 배치해 학교체육의 내실을 기하고, 체육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꾀할 방침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