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앞세운 女플뢰레 단체전 3위

입력 2010-03-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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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펜싱그랑프리
맞수 중국 8강서 꺾어

한국여자플뢰레가 맞수 중국을 꺾으며, 광저우아시안게임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남현희(29·성남시청)와 전희숙(26), 이혜선(27·이상 서울시청), 서미정(30·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플뢰레대표팀(세계랭킹5위)이 1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2009∼2010폴란드펜싱그랑프리 여자단체 플뢰레 3·4위전에서 홈팀 폴란드(6위)를 29-26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세계랭킹 1·2위인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차지.

한국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의 강력한 금메달경쟁자인 중국(4위)을 8강에서 45-33으로 꺾으며, 자신감을 얻는 소득까지 올렸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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