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아(Yuna)’라는 폴더와 ‘올림픽(Olympics)’이라는 폴더에 새로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결전지인 밴쿠버로 향하는 날 결의에 찬 표정이 담긴 사진’,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장난하는 모습’, ‘앞머리를 내린 얼굴이 여성스러워 보이는 1월 사진’, ‘평상복 차림으로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며 미소 짓는 표정’, ‘한국대표팀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찍은 사진’까지 모두 5종류다.
특히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은 Yuna 폴더에 담긴 사진들. 김연아의 ‘올림머리’, ‘트레이닝복’, ‘짙은 화장’에 익숙한 누리꾼들에게 머리를 내리고 평상복을 입은 사진은 화제가 아닐 수 없다.
홈피를 찾은 누리꾼들은 “청순해 보인다”, “머리가 예쁘다. 자주 보여주면 좋겠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김연아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뒤 오는 31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