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스포츠동아 DB
내달 17일 日팬들에 노래선물
김남길이 최수종, 송일국에 이어 한·일 우정을 이어갈 민간대사로 나선다. 김남길은 한일국교 정상화 45주년을 기념해 4월17일∼18일 일본 도쿄 시빅홀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참석한다. 한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두 나라의 문화를 나누는 자리다.
2008년에는 최수종, 2009년에는 송일국이 참여했다.
김남길은 한류스타 자격으로 이행사에 참석해 이색 무대를 꾸민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선덕여왕’을 촬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특히 직접 부른 노래 ‘사랑하면 안 되니’도 일본 팬들에게 선사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