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5월 일본서 첫 사진전 개최

입력 2010-04-08 10:02: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겸 사진작가 조민기가 일본에서도 사진작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조민기는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히가시 니혼바시에 위치한 도쿄 금산갤러리 초청으로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첫 번째 일본 사진전 ‘라이브 아 … 프리카(Live A … Frica)’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2006년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해 온 아프리카의 사진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식수가 필요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기 위한 기금 모금활동인 ‘더불어 우물’ 활동을 팬들과 함께 벌여 온 조민기는 “아프리카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존중이 작품 속 향기가 되어 세상에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기는 4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티브 맥커리 ‘진실의 순간’ 전시 초청으로 스티브 맥커리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한 ‘아프간의 소녀’ 사진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계적인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는 조민기의 멘토이기도 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