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9일부터 실시

입력 2010-04-08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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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샘터분식’.

독립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독립영화 전문 정보 및 다운로드 사이트인 인디플러그는 8일 다음을 비롯해 곰TV, 맥스무비 등 주요 포털과 인디플러그 등 모두 20개 사이트에서 9일부터 85편의 독립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디플러그를 제외한 사이트들은 영화 다운로드 코너에 ‘독립영화’ 메뉴를 신설하고 장편 2000원, 단편 400원에 독립영화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이후 매달 평균 100여편씩 업데이트돼 올해 1000여편의 독립영화를 서비할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다운받은 사용자는 기기나 기간의 제한 없이 독립영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주요 작품은 ‘경계도시2’의 전편인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1’을 비롯해 양익준, 남기웅, 권종관 등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포함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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