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곰처럼 푸근한 아저씨 같은 사람이 이상형”…다른 멤버들도 좋아하는 연예인 밝혀

입력 2010-04-11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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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태연은 10일 방송된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곰처럼 푸근한 아저씨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태연은 이상형을 묻자 할리우드 스타배우 휴 잭맨을 꼽으며 "삼촌팬을 넘어 아저씨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굉장히 좋아한다"며 "평소 곰돌이 같고 푸근한 사람을 좋아해왔다"고 대답했다.

태연은 방청객들이 정형돈을 지목하자 "잘못들은 것은 아니죠?"라고 말하기도.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의 이상형도 공개됐다. 좋아하는 외국인 스타를 선택하는 코너에서 멤버들은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외국인 스타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

유리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꼽으면서 “같이 춤을 추고 싶다고 말했고, 효연과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를 동시에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또 써니는 금성무를. 수영은 브래드 피트를 좋아하는 스타라고 밝혔다. 막내 서현은 조니 뎁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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