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최경주·양용은은 이렇게 말했다

입력 2010-04-12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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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왼쪽)-양용은. 스포츠동아DB

○ 공동 4위 최경주의 말

“우즈와 4일 연속으로 동반 플레이를 한 것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많은 갤러리들이 타이거를 열렬하게 응원해 중압감을 많이 받았지만, 내 전략대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귀중한 수확이다. 작년에 비해 몸이 좋아졌고, 특히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강하게 형성된 점이 달라진 점이다. 필 미켈슨이 워낙 잘 쳤기에 아쉬움은 없으며, 4타차 공동 4위에 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공동 8위 양용은의 말

“5번홀 3퍼트에 이어 6번홀에서도 보기를 하는 등 초반이 좋지 않았다. 경기를 계속 할수록 퍼트가 안돼 스코어를 줄여나가지 못했다. 어제 오늘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지만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에 든 것으로 만족한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발렌타인 대회가 고향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팬들의 성원을 부탁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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