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려원, 거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의리

입력 2010-04-26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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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의 김현중이 가수 거미의 신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거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연기자 려원과 거미의 새 미니음반 타이틀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친분이 두터운 김현중이 25일 SS501의 일본 공연이 있었음에도 22~23일 수영장, 공원, 쥬얼리숍 등을 돌며 밤샘 촬영을 했다”며 “김현중은 2년 만에 음반을 내는 거미의 뮤직비디오에 남자주인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남자라서’는 여성 걸 그룹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만든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가 거미와 처음 작업한 곡이다.

또 거미가 22일 선공개한 ‘사랑은 없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1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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