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뮤직] 건즈앤로지스의 또 다른 이름, 슬래쉬

입력 2010-04-2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건즈앤로지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가 동료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솔로 음반을 내놨다. 앨범 ‘슬래쉬&프렌즈’에 참여한 뮤지션의 면면은 그야말로 ‘레전드급.’ 오지 오스본을 비롯해 블랙아이드피스의 여성 보컬 퍼기, 힙합 듀오 사이프러스 힐 등이 대표적이다. 슬래쉬 측이 ‘킬링 트랙’(Killing Track)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한 타이틀곡은 ‘가튼’(Gotten). 그룹 마룬 파이브의 리드 보컬 애덤 리바인이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 건즈앤로지스의 향수는 이 앨범에도 녹아 있다. 히트곡 가운데 하나였던 ‘파라다이스 시티’를 리메이크해 음반에 실었다. 앨범 수록곡도 무려 17곡에 달해 슬래쉬 팬의 갈증을 달랬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