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시청률 탄력…신데렐라 언니와 2.2%P 격차

입력 2010-05-06 1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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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손예진 이민호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한 ‘개인의 취향’은 전국가구 시청률 기준 16.2%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18.8%의 시청률을 보였다. 두 드라마의 격차는 2.2%포인트.

‘개인의 취향’이 손예진과 이민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MBC 노조의 파업 장기화 여파로 방송 시간이 불규칙했지만 이날 방송은 밤 10시 정상으로 방송돼 시청률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개인의 취향’은 당초 방송시간이 밤 10시에서 9시45분으로 앞당겨져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작보다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면서 시청률 경쟁에서 앞뒤로 손해를 봤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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