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포화속으로’ 1000만 관객 예상”

입력 2010-05-10 1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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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주연 영화 ‘포화속으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포화 속으로’의 제작보고회 현장.

이번 영화에서 권상우는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맞서 싸우는 학도병 갑조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영화 흥행성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배우들 자체적으로는 1000만 관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나이가 많아 이번 영화에 캐스팅이 안 될 뻔 했다”며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잃을 것이 없던 데뷔 때의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 “선배 차승원, 김승우와 호흡을 맞춰 든든하다”며 “어린 연령의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 빅뱅의 탑도 함께해 더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그룹 빅뱅의 탑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수백 명의 북한 정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인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6월 17일 개봉 예정.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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