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68주년…‘글로벌 명품’ 선언

입력 2010-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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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 등 3대 과제 추진

㈜행남자기(대표이사 노희웅)가 창립 68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품 도자기업으로 도약한다.

1942년 출발해 14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한 행남자기는 세계 명품 도자기업의 ‘GLOBAL TOP 3’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경영의 본질인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합의 노사관계’, ‘디자인경영’, ‘세계화추진’의 3대 과제를 핵심전략으로 선정했다.

우선 국내 판매에서 특판 조직의 판매 목표를 2배로 책정하고, 현재 3개의 직영점을 10개소로 증설한다.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각 백화점의 특색에 맞는 맞춤 디자인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세계 신규시장 진입을 위해 아프리카의 부호국, 중동지역, 인도, 남미지역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해 현재 32개국에서 5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남자기 2010년 매출목표는 국내 판매 700억원, 해외 현지 법인을 포함한 총 매출목표를 1200억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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