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겸 기자의 칸 트위터는 독자를 위해 열려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 대해 궁금한 것은 트위터(@ziodady)로 물어보세요(취재를 하다 보니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칸 레드카펫에 울려 퍼진 트로트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윤정희 샘의 고운 한복에 유창한 불어도 괜히 기분좋게 만들더군요. 거기에 관객들이 보내는 따뜻한 박수 소리까지. 칸에 와서 처음 느끼는 포근함입니다. (5/20 PM 5:28)
● 참! 칸의 트로트는 최유나 버전의 와인글라스란 노래인데, 영화에서 윤정희 샘이 돈 꾸러 노래방에 갔다가 주인을 기다리며 한 곡조 뽑습니다. 이 노래 왠지 히트예감입니다. ㅋㅋ. (5/20 PM 5:30)
● 제가 영어에 능통하진 않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시적표현이 부족했던 듯. 그냥 번역한 느낌이었습니다. RT @OOOOO 기자님, 혹시 영화를 보시면서 ‘시’의 미묘한 의미가 자막으로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5/20 PM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