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작가 이혜영, 3연타석 홈런 칠까?

입력 2010-05-21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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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스포츠동아DB

이혜영. 스포츠동아DB

세번째 뷰티서적 준비…7월 파리행

‘뷰티바이블, 패션 바이블에 이은 바이블 시리즈 준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이혜영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지난해 3월과 10월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 ‘뷰티바이블’과 ‘패션바이블’를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려놓은 연기자 이혜영은 요즘 세 번째 뷰티 서적을 준비 중이다.

이혜영 측은 “바이블 시리즈 발간 후에도 이혜영의 스타일링 비법을 알려 달라는 독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세 번째 책을 준비 중이다”며 “6월 중 집필을 시작해 올 가을쯤이면 세 번째 시리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의 대표이기도 한 이혜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에 늘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난 해 3월 출간한 ‘뷰티바이블’은 20만 부가 넘게 판매됐고, ‘패션바이블’ 역시 15만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출판계의 불황을 뛰어 넘었다.

책 속에는 연예인들의 스타일링 비법 외에도 하나의 옷으로 다른 느낌의 코디 연출법과 콤플렉스인 신체 부위를 옷으로 감추는 법, 좋은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법 등 실용적인 패션 노하우가 감겨 있어 20~3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혜영은 세 번째 뷰티 서적을 위해 빠르면 7월 중으로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로 가서 현지 패션 트렌드를 책에 담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파리 외에도 동남아 여러 국가를 돌면서 독자들에게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패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찾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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