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주춤…김태균 무안타

지바 롯데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임창용 오른쪽 무릎 다쳐 1군 제외

김태균(28·지바 롯데·사진)이 27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0.299로 하락했다. 롯데는 0-3으로 완봉패.

이범호(소프트뱅크)는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 8회 대타로 나와 3루 땅볼에 그쳤다. 이승엽(요미우리)은 결장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창용이 2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됐다”고 밝혔다. 부상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28일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