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은 뉴욕의 ‘Saks Fifth Avonue’ 백화점 메인 쇼윈도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성공리에 끝마친 이지선은 올 7월말 한국에 귀국할 예정.
이지선의 측근은 “파슨스 졸업생 중 탑으로 뽑힌 이지선이 최근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쳤다. 뉴욕에서 가장 역사 깊은 백화점인 ‘Saks Fifth Avenue’의 쇼윈도에 이지선의 드레스가 전시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파슨스는 매년 탑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Saks Fifth Avonue’ 백화점의 가장 메인 쇼윈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영예를 준다.
이지선은 “한국에 돌아가 기회가 닿는다면 MC 등의 방송활동을 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나만의 니트웨어 브랜드를 뉴욕에서 런칭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지선의 작품은 좌측 하얀색 니트 드레스. 쇼윈도에 이지선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