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결혼식 사진 공개. [사진제공=GYM 엔터테인먼트]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첫사랑 이 모씨와 결혼한 은지원은 해변가에서 치러진 낭만적인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은지원은 철없는 ‘은초딩’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흰색 턱시도를 입은 듬직한 신랑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으로 알려진 신부 이 모씨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미스 하와이 출신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신부는 은지원의 곁에서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미소를 잃지않고 있다.
은지원은 “친구들도 제대로 초대 못하고 가족들과 단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모두 행복한 순간을 가졌다”며 “결혼식이 마치 화보나 CF를 찍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랑하는 모습으로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