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박진영이 5년간 연애 금지시켜"

입력 2010-06-01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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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소속사 사장 박진영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원더걸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해 “박진영 사장님이 데뷔 초 3년만 연애를 참으라고 하더니, 미국 진출 때 또 2년만 더 참으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연애를 하고 싶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속내를 밝힌 것.

원더걸스는 “도대체 얼마나 더 참아야 하냐”고 덧붙이며 공개적으로 연예금지령을 해지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원더걸스’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들을 밝히기도.

예은은 “남자친구와 커플링도 하고, 앨범 ‘thanks to’에 암호로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소희는 “해외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 때 남자친구가 공항에서 포옹으로 자신을 맞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2주간의 짧은 한국 활동을 마치고 6월 초 미국으로 향한다. 이후 원더걸스는 전미투어 단독 콘서트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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