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게임인구 1억만명 돌파, 한국은 1천8백만명 수준

입력 2010-06-01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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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게임 이용자수가 1억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CNNIC(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센터)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이용자수가 1억50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약 4개월의 조사기간을 거친 결과 각각의 게이머(복수응답 포함)들은 SNS/온라인게임(9209만명), 웹브라우저게임(2384만명), PC게임(3791만명) 등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중국의 게임시장은 매년 약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성과로 인해 미국의 월트디즈니, 블리자드, EA, 일본의 스퀘어에닉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35억7천만 달러로 오는 2014년까지 9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온라인게임 이용자수는 약 1천8백만 명(2010 세계 게임시장 전망세미나 발표 조사) 수준으로 조사됐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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