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박지성 사랑해”…방송중 깜짝 발언

입력 2010-06-07 16:44: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카라 규리. 스포츠동아 DB

걸그룹 카라의 멤버 규리가 축구대표팀 박지성 선수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규리는 7일 공개된 카라의 ‘UFO라디오’에서 운동선수 중 유난히 축구선수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를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박지성 선수의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그리고 지치지 않는 체력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박지성 선수가 잘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이며 ‘박지성 예찬’을 펼치기도.

이날 규리에 이어 카라의 다른 멤버들 역시 자신이 이상형으로 꼽는 축구선수를 밝혔다. 한승연은 이동국, 구하라는 기성용-이청용, 니콜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 강지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각각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한편 카라는 지날 달 월드컵 응원곡 ‘위 아 위드 유(We’re with yo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노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으로 카라만의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